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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개요

  • 기간 : 2020.09 ~ 2020.11
  • 목표 : 게임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 및 유튜브 업로드 자동화 웹 서비스

  • 참여 : 썸네일 자동 생성, 유튜브 API 연결, Django 웹 등

  • flow 설명 :

    1. Crawling 할 프로 선수 들을 설정하고, 게임에서 Double Kill과 같은 Event가 일어난 구간들을 체크한다. 이 때, Event 별로 가중치를 두어 ‘재밌는’ 경기를 찾는게 목표다.
    2. 위에서 찾은 Event를 작은 클립들로 녹화를 진행한다.
    3. 관리자는 녹화된 서브 클립들을 확인하고 별점(rating)을 부여한다. 흥미로운 영상일 수록 점수가 높으며, 이 점수에 따라서 알고리즘으로 영상들의 순서를 결정한다. 하이라이트 영상이 처음 부터 끝까지 흥미를 끌 수 있는 영상 퀄리티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4. 최종 confirm으로 서브 클립들을 하나의 영상으로 편집한다. 지정한 인트로, 아웃트로 및 BGM도 같이 믹싱한다.
    5. 유튜브에 업로드하기 위해 title, subtitle, tag를 설정하고, Thumbnail을 제작한다.
    6. 최종 타겟 Youtube 채널에 업로드 한다.

주저리주저리

갑자기 개발자 할거라고 1-2주 코드카데미에서 python 튜토리얼하고, 자료구조랑 알고리즘, 코딩 문제 막 시작하고 있을 때 upoque가 하던 프로젝트에 중간 투입.

하나의 script안에서만 놀던 코딩 문제랑 달리, 폴더도 여러개, script도 여러개, 언어도 여러개여서 당황했었다. 더군다나 python은 물론이요, txt로만 input 하다가 json이라는 구조체도 처음 알게 되었고, Django한다고 어릴 때 메모장으로 한 번 씩 해본 html과 css, 그리고 jQuery를 통한 ajax, Youtube API 까지. 아, Git이라는 것도 처음 써봤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맨 처음에 썸네일 이미지 처리할려고 PIL이라는 라이브러리를 사용 했는데, 애초에 다른 라이브러리를 써본적없는 나는 docs 읽는 것만 해도 한 세월이었다. 그래도 결국 원하는 이미지 형태를 만들고, 이 기능을 또 GUI에 연결한다고 한 세월, 다시 Django로 서비스 하기 위해 연결한다고 한 세월, 또 Youtube API 한다고 한 세월… 반복이었다. 그래도 새롭게 뭔가 하는게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퇴근하고 몇 시간 씩 작업했다.

다 만들어 놓고 관리가 잘 안돼서 흐지부지 잊혀져 버리고, 유튜브 채널도 잘 안 됐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웠던 프로젝트.